사골 만드는 법 총정리
사골 만드는 법
한겨울 최고의 보양식은 누가 뭐래도 집에서 직접 만든 #한우골곰탕이죠 최근에 정육점이나 마트에도 #사골곰탕을 직접 만들었다고 판매를 하고 있는데 솔직히 얼마나 예쁘게 만들었는지~ 얼마나 좋은 재료로 만들었는지 몰라요 "정말 힘든 작업이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한겨울 김장김치만큼이나 좋아요" 보다시피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집에서도 맛있는 #사골 만드는 법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냉동실에 가득 들어있는 #사골국물을 보면 정말 고생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사골 만드는 법 : 한우 황소 사골 3kg, 잡골 2kg, 한우 양지 500g(거침없이), 물 15리터씩 3회 사골 만드는 법#사골 만드는 법 #한우골, #사골곰탕사골을 만드는 법, 우선 시작이 중요합니다.#사골 #고르는 법입니다.소고기는 거세우는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지만 깊이까지 생각하면 암소 한우를 제일로 합니다.하지만! 사골은 암소를 피해야 해요.사골은 #한우의 황소를 좋아합니다.황소가 아무래도 국물이 훨씬 하얗게 잘 나와요.수입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 경험상 국물을 내는 요리는 한우가 수입 소보다 훨씬 맛이 고소해서 좋습니다.
자, 이번에는 사골 고르는 팁인데요 지금 보시면 사골이 핑크색이 되어있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되도록이면 지금 사진처럼 분홍색 애들이 좋아요.그리고 사골 외에 각진 뼈가 눈에 보이는데, 그것이 잡골입니다.사실 잡골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되지만 정육점 사장님이 너무 섞어서 사용하면 국물이 더 진하다고 하셔서 ㅎㅎ 제 경험상 잡골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자~ 찬물에 사골을 넣고 피를 뽑겠습니다.반나절 이상 핏물을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자, 여기서 팁 하나 드리자면, 사골 끓이는 날은 가급적 토요일이 좋겠네요. 금요일 밤에 이렇게 핏물을 뺀 후 토요일 아침부터 계속 끓이는 편이 나중에 정리하기도 편합니다.이 정도면 핏물이 잘 빠져요자, 물을 끓이고 팔팔 끓는 물에 사골을 넣고 30분 정도 삶습니다.이렇게 하면 사골에 묻어 있는 뼛가루의 피가 빠져 버리게 됩니다.반드시 끓는 물에 사골을 넣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자, 삶은 물은 버리고 사골을 찬물에 담가 흐르는 물에 브러시를 앞 뒤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주세요.짜잔!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됐어요이제 본격적으로 사골 삶기 시작할 거예요.뼈 무게의 3배에 달하는 찬물을 넣습니다.(처음일때는 뚜껑을 열고 끓이는 시간이 있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센불에 팔팔 끓여줍니다.사골을 끓일 때 물 이외에 다른 것은 일절 필요 없습니다.깨끗이 씻은 사골은 물만 넣고 끓이면 됩니다.보글보글 끓으면 총 6시간 끓일 거예요저는첫물때뚜껑을열고3시간정도끓이고나중에뚜껑을덮고끓여주는데확실하진않지만혹시냄새날까봐날라가라고하는데결과가좋으니까그냥해봐도될것같아요.총 6시간 동안 강한 불에서 익힌 덕트처럼 아주 싱거운 국물이 남습니다.요건에 따른 냄비에 넣어두세요.사골을 삶은 찌개 옆면에 만약에 뭔가 지저분해 보이는 게 있으면 사골을 다 꺼내서 냄비를 깨끗이 닦아주고 다시 재탕에 들어가면 되고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면 그대로 두어도 좋습니다.자~ 첫탕에서 사골을 발라낸 식초 뿌예요 뭔가 늘끼리의 작업이 좀 징그러워 보이는데 이건 기름이 위에 떠있는 탓이라 걱정할 필요 없어요.나중에 다 꺼내주시면 됩니다.일단 차가운 곳에 내버려 두고, 기름과 사골 국물을 분리하도록 합니다.자, 재탕입니다사골을 냄비에 넣고 찬물을 다시 뼈 무게의 3배로 넣습니다이번에는 정량인 15리터만 넣었어요.위에 기름지고 난리니까 신경쓰지 말고 어차피 다 건질 거니까 센불에 6시간 끓이세요보시다시피 저는 이렇게 큰 냄비로 만들었는데 각자 집에서 제일 큰 냄비의 크기를 확인하고 사골을 끓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곰솥과 냄비가 너무 작거나 타이트하면 사골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그렇지 않으면 끓이다가 물이 넘쳐서 주방이 난리가 나니까요.자~ 6시간이 지나 재탕이 나왔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사골국이 보이네요.이것 역시 꺼내서 차갑게 해줍니다.역시 냄비와 물통 측면에 새까맣게 보이거나 뭔가 더러워 보이는 것이 있으면 냄비를 귀찮아도 닦고 나서 끓이지 않으면 사골곰탕에서 냄새가 나는 일이 없습니다.그럼 마지막으로 삼탕눈으로 할게요똑같이 3배의 물을 넣고 6시간 동안 팔팔 끓입니다.자, 여기서 하나 추가할 재료가 있습니다.6시간중 마지막 1시간을 남기고 소고기와 양지 추가합니다.물론 음식에 따라 사태를 준비해도 좋지만 역시 사골육수에 마지막 맛을 더하기에 한우 암소와 양지머리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소 가슴살의 양은 한 끼 가족의 식사양념에 사용하는 500g 정도가 적당하지만 가족이 많은 분이나 고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1kg을 넣어도 괜찮습니다.사골을 삶는 방법, 가슴살은 피를 뺀 후에 넣어야 합니다.삼탕눈은 별로 지방이 많지 않지만 소 가슴살이 들어간 후에는 아무래도 지방이 올라가 버립니다.어차피 나중에 걸러낼거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자~ 6시간이 지나서야 사골곰탕삼탕이 완성이 됐습니다그 시간에 1탕과 2탕이 이렇게 제일 위에 기름이 굳었어요.보이시죠?윗부분을 잘 떼어낸 후 튜브는 뜬 채로 걸러주세요.물론 마가린처럼 딱딱해진 기름은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는 것~ 자~ 차갑게 식힐 공간이 없으신 분! 또 빨리 식혀야 할 분! 에 드리는 팁! 식초탕이나 재탕 윗부분을 보시면 노릇노릇하거나 기름막처럼 떠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그때는 정확하게 기름 부분만 뜨면 되는데 어려울 때는 사골국물로 윗부분을 사골국물과 기름을 한꺼번에 떠서 냉장고에 넣고 나중에 보면 기름과 사골국물이 쉽게 분리됩니다.나중에 분리된 사골국은 맞춰주세요.어때요? 사골 만드는 법 쉽죠?기름을 제거한 첫물, 재탕, 삼탕을 모두 합친 후 한 번 푹 끓여서 식힌다.이렇게 식힌 사골국물은 물론 다른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생수병 500ML에 냉동실에 보관하겠습니다.처음부터 사골곰탕을 끓일때에 생수를 몇박스 주문해서 그물에 끓인후에 그 생수를 이용하면 되는것같습니다 물론 환경을 위해서는 생수를 사용해서는 안되겠지만...아무튼 이렇게 한우사골 의 국물이 많이 생겼습니다.이번에 정확히 재보니 전부 22~3리터의 사골국물이 나왔네요.새로 산 냉장고 냉동실에 가득 사골국물로 채워졌어요.올 겨울 저희 보양식 완성입니다.자 이제 사골 만드는 법도 끝났으니까 본격적으로 시식을 해볼까요?사골육수에 넣은 양지머리를 슬라이스하여 양념으로 사용해요~보글보글 끓여서 식성에 맞게 설렁탕처럼 먹어도 되고 사골칼국수로 만들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이렇게 정성스럽게 익힌 사골로 부대찌개 이런 거 안 만들고 그냥 먹는 게 좋겠어요.저희 집 아이들은 설렁탕처럼 사골곰탕에 소면도 넣어 주었습니다.저는 이렇게 사골칼국 스로 끝낼게요.솔직히 설렁탕이구나 사골곰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맛이 유명한 가게의 곰탕보다 훨씬 맛있습니다.물론 냄새는 전혀 없습니다 기름기도 거의 없고 건강에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첫째도 둘째도 굉장히 맛있게 먹네요저도 한 끼는 이렇게 곰탕으로 먹었는데 곰탕 장사해도 되겠네요마무리는 언제나처럼 깍두기 스프도 넣고 이렇게 깔끔하게~ 후후후 사골 삶는 법 만드는 기술은 뭐~ 들어가는 게 없지만 너무 오랜 시간 공들여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에 무리가 갔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주말이었습니다.이렇게 아버지가 힘들어서 집 우리 가족 모두 올 겨울도 건강하세요~ 아빠들이 꼭 한번 느껴보세요.정말 보람있는 작업이에요.

































